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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배우 김효이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28일 매거진 ‘에비뉴엘’은 김효진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김효진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검은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김효진은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어떤 스테레오 타입을 관찰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특정 직업이나 역할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서다. 결국은 내 안에서 이끌어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어떤 작품으로 채우고 싶냐는 질문에는 “영역이나 크기, 한계를 제한해두기는 싫다. 저를 계속 찾아준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어떤 역으로 저를 찾아도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저다움을 잃지 않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비뉴엘’ 매거진 2월 호에서 볼 수 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에비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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