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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W 설 특집극 ‘가족애탄생’의 배우 이영하(가운데). 사진|OBSW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배우 이영하가 설 특집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영하는 오는 2월1일 오전 10시 OBSW의 설 특집극 ‘가족애탄생’(손병조 조해윤 극본· 손병조 연출)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영하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5월 종영한 KBS1 일일극 ‘당신만이 내 사랑’ 이후 약 7년 만이다.이후 예능프로그램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가족애탄생’은 사고로 죽은 엄마의 생명보험금 13억원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던 철부지 가족들에게 죽었다고 생각한 엄마가 살아 돌아오게 되면서, 그 보험금을 두고 벌어지는 가족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설 연휴에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따뜻하고 재밌는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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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W 설 특집극 ‘가족애탄생’의 배우 김필구. 사진|OBSW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영하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박순천을 비롯해 ‘크로스’, ‘갑동이’에서 강한 인상을 준 연기파 배우 장희웅, 신인으로 유쾌발랄한 배역을 십분소화한 양정원, ‘추적자’ ‘못말리는 컬링부’ 출연했던 손희태, 시나리오작가 겸 배우 김필구가 출연한다.

특히 필명 케이필로 활동하는 시나리오작가로 영화사 ㈜필씨네를 운영 중인 김필구는 현재 VOD로 방영하는 ‘못말리는 컬링부’를 제작했고 지난해 단편영화 ‘공포의 시간’을 집필 및 연출해 광명영화제에서 입상했으며, ‘공포의 시간’은 현재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전주국제단편영화제에 경쟁작으로 출품됐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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