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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클레오의 채은정이 부활의 날개짓을 편다.

최근 연예에이전시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채은정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999년 채은정은 클레오의 원년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3년 팀 탈퇴 이후에는 엔젤이라는 활동명으로 ‘마이 네임 이즈 엔젤’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변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음악, 패션, 요리, 여행 등의 콘텐츠로 인플루언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게 된 배경에는 클레오 시절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김대은 대표와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평소 ‘의리녀’로 불리는 채은정의 일면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솔로 음반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채은정 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채은정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 데뷔 23년차지만 여전히 20대 못지 않은 매력적인 미모와 라인을 자랑하고 있는 채은정은 패셔니스타, 뷰티 셀럽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스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레오와 솔로 활동을 비롯해 해외 활동 등 가수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최근 가요계에 불고 있는 걸그룹 원년 멤버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채은정이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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