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1
용인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경기 용인시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업희망플러스’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업희망플러스는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들의 개인별 역량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채용 동향, 직무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등의 노하우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까지 제공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년, 중장년,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1기 취업희망플러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다.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3월11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들에게 교육참여수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총 4회에 걸쳐 줌으로 온라인 집단 상담을 진행한 후 개인별 일정에 따라 1:1 밀착 상담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1 상담을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부터 2월10일까지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올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자 직무멘토링, MBT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쓰기, 모의면접 교육 등도 진행한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