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 비하인드부터 Q&A까지 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K-팝 자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19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코멘터리(GOING COMMENTARY)’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웃고 즐겼던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잉 코멘터리’는 휴식기에 들어간 ‘고잉 세븐틴’의 재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세븐틴이 직접 전하는 특별 편성 영상으로, 촬영 비하인드부터 Q&A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븐틴은 ‘고잉 세븐틴’의 베스트 콘텐츠를 ‘GOING SEVENTEEN 2020 EP.44 TTT #1 (Hyperrealism Ver.)’로 꼽으며 “편집돼서 그렇지 족구를 진짜 많이 했다. 노래방도 재밌었고 다 재밌었다. 예능 촬영하는 것보다 멤버들과 함께 여행하러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GOING SEVENTEEN 2020 EP.22 네발라이더 #2’에서 디노가 물풍선 아이템을 끊임없이 맞는 장면과 ‘GOING SEVENTEEN 2020 EP.34 BAD CLUE #1’과 ‘GOING SEVENTEEN EP.28 EGO #2’ 속 민규가 복제 인간임을 깨닫는 장면, 단 한 회차만으로 1,000만 뷰에 육박하는 ‘GOING SEVENTEEN 2020 EP.27 술래잡기 #1’을 명장면으로 지목했다.

세븐틴은 사전에 시청자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에서 시즌제가 됐으면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MYSTERY MYSTERY’와 ‘순응특집 단짝’을 선정했고, 잘될지 몰랐던 편을 입을 모아 ‘CARNIVAL’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제작진분들과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시청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꾸준히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사랑 주시는 만큼 저희 2022년에는 더 재밌는 것들로 찾아오겠다. 큐빅 분들, 캐럿 분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새롭게 시작될 ‘고잉 세븐틴’에 기대감을 더했다.

‘고잉 세븐틴’은 콩트 코미디, 추억의 옛날 예능 시리즈, 추격전, 공포 특집 등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연출, 세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지난 2020년과 2021년 진행된 두 시즌만으로 누적 조회 수 2억 6천만 회(12월 29일 오후 기준)를 돌파하는 등 ‘K팝 최고의 자체 콘텐츠’로 우뚝 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이자 국민 웹예능 ‘고잉 세븐틴’은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2월 9일 돌아온다.

iaspire@sportsseoul.com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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