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손예진에 거는 기대[SS스타]
    • 입력2022-01-20 08:20
    • 수정2022-0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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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드라마퀸’ 손예진이 침체기에 빠진 TV드라마를 살려낼 수 있을까.

최근 방영 전인데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오는 2월 16일 첫방송하는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20년 지기로 분한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김지현(장주희 역)이 ‘찐친’으로 분해 우정 케미를 쌓을 예정이다. 드라마가 방영되기까지 한달 여의 시간이 남았지만, ‘서른, 아홉’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우선 지난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 이후 손예진의 3년만 드라마 복귀작이다. MBC ‘개인의 취향’, KBS2 ‘상어’, JTBC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등 했다 하면 화제를 모았던 손예진은 소위 감 좋은 배우로 꼽힌다. 그런 그가 택한 ‘서른, 아홉’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으로 따라오고 있다. 또 그동안 남녀 주인공이 주요 서사를 이끄는 작품을 해왔던 손예진이 이번 작품에서는 세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그릴 예정이라 연기 변신도 기대된다. ‘서른, 아홉’은 포스터, 티저 등 사전 프로모션부터도 좋은 기대감을 쌓고 있다.

물론 손예진이라는 카드가 주요했다. 손예진은 내려놓음을 아는 배우여서 더 아름답다. 예쁨만 고수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했기에 지금의 손예진이 외모의 후광 효과 이상의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손예진의 필모그래피를 들여다보면 비슷하다 여길 수도 있지만,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컸다. 특히 영화에서는 그러한 진가가 더욱 빛났었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같은 듯 다른 도전을 꾸준히 이어왔다. 데뷔 초반에만 해도 KBS2 ‘여름향기’, 영화 ‘클래식’ 등을 통해 청순의 대명사로 꼽혀왔지만, 이후 손예진은 로맨스, 멜로 장르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물과 액션 연기에도 도전했다. 특히 드라마보다는 영화에서의 변주가 더욱 넓었다. 물론 그런 측면에서 ‘서른, 아홉’은 선 굵은 장르물이라기보단 잔잔한 휴먼드라마로 예상되지만, 더욱 깊고 진해진 손예진의 열연도 궁금해진다.

특히 손예진이 ‘서른, 아홉’으로도 ‘드라마퀸’의 명성을 이어갈 지도 주목된다. 앞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JTBC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tvN ‘지리산’ 전지현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모두 안방극장에 복귀했지만 성적표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긴만큼, 손예진의 책임감도 막중하다. 특히 OTT 플랫폼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인해 TV드라마가 상대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서른, 아홉’이 손예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TV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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