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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이 지난 18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올림픽 선수단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은 지난 18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이날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만나 선수단이 있는 힘을 다해 싸울 것을 기원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은 선수들의 열정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올림픽은 내달 4일 개막한다. 대한민국은 6개 종목에 약 11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공단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때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 스포츠단 소속인 구본길, 김정환이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우하람은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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