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시의회 전경.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성남시의회는 의원 35명 가운데 25.7%인 9명의 의원이 겸직을 하고 있다는 스포츠서울 보도와 관련해 18일 해명 자료를 내고, 이는 지난 2018년 8대 의회 개원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현재는 3명만 겸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43조 ‘지방의원이 신고한 겸직 내용을 연 1회 이상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정하고 있다’며 이를 곧 지킬 예정이라고 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16일 ‘성남을 바꾸는 시민연대’가 낸 자료를 토대로 성남시의회 의원 35명 중 9명(25.7%)이 12개 직을 겸하고 있었으며, 6명의 의원은 직위에 따라 보수(수당)를 받았는데, 3개 직을 겸직 한다고 신고한 B의원은 리모델링 비상근조합장으로 연간 5600만 원을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