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를 날리는 최승우, 나의 주먹에 혼을 실었다![포토]
최승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치카제가 안면이 비는 경우가 많다.” ‘스팅’ 최승우가 케이터의 ㅅ으리를 예상했다

16일(한국시간) 페더급 랭킹 5위 칼빈 케이터(22승5패, 미국)가 랭킹 8위 기가 치카제(14승2패, 조지아)와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치카제’의 메인 이벤트에서 주먹을 맞댄다.

‘7전 전승’ 기록을 자랑하는 치카제와의 맞대결에 앞서 케이터는 대결에 앞서 가진 UF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당연히 치카제가 수준 높은 타격가인 것을 인정한다”며 치켜세웠지만 “UFC에서는 나와 같은 상대는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가 치카제는 자신이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대적할 도전자라고 외치고 있다. 케이터와의 대결을 앞두고도 치카제는 “나는 새로운 피다. 나는 그 자리에 설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2019년 옥타곤에 데뷔한 킥복서 출신의 치카제는 브랜던 데이비스를 시작으로 제레미 시몬스, 컵 스완슨 등의 쟁쟁한 실력자들을 잡으며 이름을 알렸다. 직전 경기에서도 에드손 바르보자를 뛰어난 킥과 펀치 실력으로 3라운드 만에 TKO로 무너뜨렸다.

한편 같은 체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최승우는 케이터의 승리를 점쳐 눈길을 끌었다. 최승우는 ”치카제가 안면이 비는 경우가 많다“며 ”케이터가 펀치를 맞추고 킥 대처만 잘한다면 흐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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