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전경
용인도시공사 전경.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주말 및 설 연휴 기간 동안 용인 평온의 숲 봉안시설 평온마루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용인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각 시간대별 100가족(4명 이내)으로 이용을 제한한다.

이용객은 입장 시 마스크 등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하며,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공사 관계자는 “용인 평온의 숲은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발열체크, QR카드와 수기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3회 이상의 자체 소독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명절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