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상 코즈볼 회장이 코즈볼 론칭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개인별 매일 맞춤 화장품을 표방하는 ‘코즈볼’이 단품 솔루션 론칭 행사를 통해 세계 진출의 서막을 알렸다.

코즈볼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과 봉은사역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두 곳의 행사장을 마련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즈볼은 ‘아름다운 제국-코즈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미생물로 생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용기 제품을 공개했다. 코즈볼은 친환경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로 포장된 제품을 소분포장해 선보였다.

여기에 인체 피부를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값에 적합한 화장품을 매칭하는 코즈볼의 기술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코즈볼은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앱에 최근까지 약 900만 건의 피부측정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고 설명했다.

론칭 행사에는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를 비롯해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제조업체 ‘알앤애프케미컬’, e스포츠 매니지먼트 업체 ‘브리온컴퍼니’ ‘유로성형외과’ ‘유니온코리아’ ‘궁인터내셔날’ ‘차앤권 법률사무소’ 등 여러 업체가 참여했다.

코즈볼은 금화작가 김일태 화백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광고모델로 배우 하지원을 선정했다. 하지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매우 많았는데 코즈볼 광고모델로 선정돼 기쁘다”며 “환경과 기술을 접목한 코즈볼 제품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상 코즈볼 회장은 “성황리에 론칭행사를 치를 수 있게 도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코즈볼은 진정한 개인별 매일 맞춤화장품을 통해 세계 화장품 시장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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