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성동일과 함께 MBC'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성선비' 성준이 과학고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9일 한 매체는 성준이 인천 진산과학고에 합격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성준은 성동일의 삼남매 중 장남으로 '아빠! 어디 가?'에 함께 출연했던 윤후와 동갑인 2006년생이다.



성준이 진학한 진산과학고는 2005년 설립된 인천 부평구 소재 학교로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며 2013년 진산과학고로 전환됐다.


지난 7월 방송된 KBS2'대화의 희열3'에 출연한 성동일은 아들 준에 대해 "성향 자체가 불평불만 별로 없이 자기가 해야 될 거면 힘들어도 한다. 어릴 때 모습 그대로다"라며 "공부 힘들지하고 물어도 해야하니까 해야지라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도 안경을 끼고 키가 좀 컸다는 것 외에는 어릴 때 모습 그대로 침착하고 착실한 모습이었다.


진산과학고는 지난 9월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을 실시했으며,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지난 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아들이 합격 후 성동일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학교에 화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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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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