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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그룹 빅뱅의 태양(33)과 배우 민효린(35)이 부모가 됐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태양, 민효린 부부가 득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출산일 등에 대해서는 알을 아꼈다.

태양은 빅뱅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아빠가 됐다.

태양과 민효린은 3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해 3년 10개월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태양은 결혼한지 한달 여 만에 군입대해 2019년 11월 제대했다.

두 사람의 2세 소식은 지난 9월말 알려졌다. 당시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민효린이 현재 임신 중이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플럼에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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