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진심' 이세희에 홀딱 반한 지현우, 이태리와 호텔행 오해하고 질투의 눈물(신사와 아가씨)[SS리뷰]
    • 입력2021-12-06 05:50
    • 수정2021-12-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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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기억상실증으로 스물 두살이 된 지현우가 자꾸만 아른대는 '박선생 누나' 생각에 이세희 주변을 맴돌았다. '연알못' 지현우와 '모태솔로' 이세희가 서서히 가까워지며, 두 사람의 관계진전에 흥미를 더했다.

5일 방송된 KBS2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자꾸만 관심이 가는 박단단(이세희 분)의 뒤를 따라갔다가 마현빈(이태리 분)을 목격한다. 단단의 학교 선배인 현빈은 학원에서 마주친 단단에게 동기가 결혼하니 신부파티에 오라며 초대한다.


이를 알지 못하는 영국은 다정해보이는 둘의 모습을 지켜보고는 "뭐야, 박선생 누나. 뽀뽀 처음이라더니. 남자친구라도 생겼나?"라며 질투한다. 기분이 울적해 PC방을 간 영국은 모니터 속 게임에도 집중이 힘들었다. 단단과 현빈이 수업 중 손을 잡는 건 아닌지 불안이 피어올랐기 때문.



결국 단단의 학원 앞을 서성이던 영국은 단단을 우연히 마주친 척하지만, 계속 단단이 철벽을 치는 통에 같이 돈까스도 못 먹고, 택시도 탈 수 없었다. 결국 "먼저 가겠다"는 단단의 뒤를 따라 버스에 오른 영국은 굳이 단단의 옆자리에 앉아 "우리 풍선껌 누가 크게 부는지 내기하자"고 한다.


결혼을 약속한 조사라(박하나 분)도 있으면서 막무가내로 다가서는 영국을 보며 '회장님, 진짜 왜 이래'라고 생각한 단단은 풍선껌 부는데 집중한 영국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단단의 아버지 박수철(이종원 분)은 누나 장미숙(임예진 분)의 도움으로 치킨 가게를 인수했다. 개업을 축하하는 가족모임에 다녀오느라 단단의 귀가가 늦자 영국은 잠도 못자고 "위험한데 이렇게 늦게 다니고 말이야. 아무래도 박선생 누나 통금시간을 정해야 겠어"라며 걱정한다. 다행히 단단이 안전하게 귀가하자 "잘 자라"고 인사하곤 홀로 개운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영국은 막내아들 세종(서우진 분)의 유치원 체육대회까지 따라 나선다. 불편해하는 단단은 아랑곳 없이 영국은 체육대회에서 체력을 자랑할 생각에 마냥 흐뭇한 상황. 하지만 마음만 22세인 영국에게 져줄만큼 호락호락한 상대는 없었다.


학부모 팔씨름 대회에 나간 영국은 첫 판부터 거구의 상대선수에게 굴욕의 1초패를 당했고, 속상한 세종은 엉엉 울어버렸다. 하지만 문방구게임에서 이미 승부욕을 과시했던 단단은 "걱정마, 세종아. 선생님이 복수해줄게"라며 주먹을 쥐었고, 여자부에서 파죽지세 승리를 거둬 결국 최종 승자에 올랐다.



단단의 승리에 제 일처럼 신난 영국과 세종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양팔을 번쩍 들며 달려온 단단은 영국을 얼싸안고 기뻐하다가 당황했다. 단단의 무시무시한 승부욕은 다른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딱지치기, 이인삼각도 거뜬했고, 철봉에 매달린 과자먹기 시합에서는 점프를 하다가 그만 영국의 코를 들이받기도 했다.


뭐든 열심인 단단을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던 영국은 코를 정통으로 맞아 코피를 흘리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단단 덕에 그 어느때보다 짜릿한 승부를 맛본 영국과 세종은 신나 귀가했다. "박선생 누나 진짜 돌머리야"라며 히죽히죽 웃던 영국은 단단이 "호텔에서요?"라고 답하는 전화통화를 엿듣고 깜짝 놀랐다.


학원에서 본 남자와 호텔을 가는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 나름 변장을 한 영국은 단단의 뒤를 밟았고 단단이 현빈을 만나 호텔 객실로 향하자 기어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리고 당황한 모습이던 단단을 구하기 위해 뿅망치를 들고 객실로 쳐들어갔다.


하지만, 문제의 객실에서는 신부파티가 벌어졌고, 학교 선후배들과 함께 나오던 단단은 복도에서 영국을 마주치자 깜짝 놀랐다.




gag11@sporttsseoul.com


사진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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