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크리스마스’<YONHAP NO-3826>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 대형트리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12월의 첫 주말인 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오전 9시쯤까지 전남서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 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 같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8도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5도 이하로 춥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0도, 수원 -2.4도, 춘천 -6.2도, 강릉 1.8도, 청주 0.4도, 대전 -0.9도, 전주 0.9도, 광주 2.1도, 제주 9.3도, 대구 1.4도, 부산 1.9도, 울산 1.7도, 창원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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