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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추운 날씨에 테니스를 치는 딸 재아를 대견해했다.

이 씨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카를 입고 입던 나도 뼛속까지 추워서 덜덜 떨고 있었는데 프로 모델도 아닌 넌, 어쩜 추운 티 한 번을 안 내고 끝까지 해맑게 웃으면서 촬영을 잘하는지 대견해서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좀 멋졌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소매 테니스복을 입고 테니스 경기를 하는 재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환한 표정과 구릿빛 건강미로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자연스럽고 당당한 매력을 물씬 풍겼고 쉴 때는 두꺼운 패딩을 걸쳐 추위를 이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에도 얇은 테니스복 차림으로 힘든 기색없이 최선을 다하는 딸의 모습에 애틋하면서도 뿌듯해하는 엄마의 모습이 절로 미소짓게 한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씨는 2005년 12월 이동국과 결혼 후 5남매를 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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