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_삼립호빵 죽, 두유 출시_20211130
사진| SPC삼립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SPC삼립이 삼립호빵 ‘호호 단팥 두유’와 ‘호호 죽’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PC삼립은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이 전통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재미요소를 더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호호 단팥 두유’는 삼립호빵 단팥 원료를 사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린 두유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0°C 고온에서 삶아낸 팥앙금과 통팥을 사용해 달콤한 맛을 낸 ‘호호 단팥죽’과 당근, 파, 마늘 등 야채와 사골육수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호호 야채죽’ 등 죽 2종도 선보였다. 다가오는 동지는 물론 추운 겨울철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전국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PC삼립은 신제품 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조1135억95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88억9237만원으로 32.3% 증가했다. 지난해 SPC삼립의 연간 매출액은 2조542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는데 3분기까지 누적실적만으로 지난해 매출을 뛰어 넘었다.

이에 올해도 SPC삼립의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도 올해 SPC삼립의 연간 매출이 2조8767억원으로 전년보다 13.1%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646억원으로 전년보다 2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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