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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운데). 생테티엔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최대 8주 이탈한다.

네이마르는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생테티엔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 38분에 생테티엔 마콘이 거친 태클에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 고통을 호소한 네이마르는 들 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파리생제르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발목 염좌와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네이마르가 부상 회복까지 6~8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현재 리그에서 13승1무1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네이마르 없이 공격진을 재편해야 한다. 올해는 파리생제르맹이 내세우는 ‘MNM’(음바페 네이마르 메시) 라인도 가동이 중단된다. 회복이 순조롭다면 내년 1월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회복에 차질이 없다면, 1월 9일 올림피크 리옹전이 복귀전으로 점쳐진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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