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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번리=장영민통신원] 기상 악화 속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번리전에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28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이 중원을 지키고 세르히오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이 사이드백으로 출격한다. 다빈손 산체스와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구성하고 위고 로리스가 골대를 지킨다.

토트넘은 주중 열린 무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현재 토트넘의 수준이 높지 않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간절하다.

한편 현재 번리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다. 추운 날씨 속 이날 경기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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