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인터뷰 구본길 [포토]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펜싱 어펜져스’ 구본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25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됐던 구본길은 완치 판정을 받아 일상으로 복귀했다.

구본길을 포함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1~13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국제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8일 프랑스에 입국했다. 이후 구본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당시 구본길은 “이겨내고 한국가자”라며 SNS로 심경을 밝혀 팬들의 놀란 마음을 진정시켰다.

구본길의 확진 소식에 그가 출연중인 예능에 대한 방송차질 우려도 있었지만 E채널 ‘노는브로2’와 tvN ‘골벤져스’ 모두 사전 녹화가 진행돼 정상적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격리시설에서 생활해 온 구본길은 코로나19 완치는 물론 무사히 국내로 돌아와 예능 복귀도 앞두고 있다. 그는 오는 27일 진행되는 ‘노는브로2’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본길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하며 ‘펜싱 어펜져스’로 불리고 있다. 이후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본업인 펜싱 뿐 아니라 예능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구본길이 출연 중인 ‘노는브로2’는 운동 밖에 몰랐던 선수들의 두 번째 하프타임으로 본캐에 충실했던 브로들이 다시 한 번 제대로 놀아보기 위해 다시 뭉친 프로그램이다. 구본길을 비롯해 박용택, 전태풍, 조준호, 백지훈이 출연 중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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