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한국을 넘어 미국 뉴욕까지 점령한 승전보를 보냈다.


23일 오후 7시 (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한국 전통 의상 한복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됐다. 브레이브걸스는 한복을 알리는 캠페인 '한복 웨이브(Hanbok Wave)'의 일원으로 참여해 전통한복을 패셔너블하게 재해석한 의상을 선보였다.


브브걸 유정은 24일 자신의 SNS에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 우리 아버지는 30년전 뉴욕에 사셨고, 지금 내가 거기 있다. 아버지는 너무 뜻깊다고 하셨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글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브브걸의 도전과 성취를 함께 한 팬들도 기쁨의 댓글을 남겼다. 팬들은 "유정낭자 예쁘요. 자랑스럽다 쁘걸""예! 브라보! 해냈어. 유정!" "너무 자랑스럽다. 멋지다, 내가수"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과 함께 이날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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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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