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22215002424615_20211122232330_01_20211122232501605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최근 결혼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6살 차이나는 장모와 만났다.

22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 부부의 결혼식 전야를 담았다.

이지훈은 결혼식 전날 아야네 부모님과 상견례를 했다. 코로나19로 화상 상견례를 했지만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어서 꽃다발을 사서 귀가했다. 신혼집에 있던 아야는 전화통화로 부모님이 일본에서 도착했다고 알렸고 그는 장인, 장모와의 만남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장모님과 딱 6살 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말해 MC 김숙이 “또래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지훈은 “누나다”라며 “딱 20살 때 결혼해서 바로 아이를 낳으셨다”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43세, 장모님은 49세에 이지훈과 장인과는 14살 차이다.

이지훈은 장모에게 “이런 이야기하기 웃기지만 딱 6살 차이 밖에 안 난다. 처음 그 이야기 듣고 기분이 어떠셨는지”라고 물었고 장모는 “(이지훈이) 어려 보여서 괜찮았어요”라고 미소지으며 답했다. 그는 장인, 장모를 보고 “솔직히 말하면 그냥 형, 누나 같은 느낌이다”이라고 멋쩍게 웃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인 아야와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