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가 IBK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제공|트레져헌터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글로벌 MCN 기업 ㈜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가 IBK기업은행, 유안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솔리드원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최고기, 딕헌터, 치훈, 지기, 나르앤나르시 등 유튜버와 김동현, 오하영 등 셀럽들까지 총 300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MCN기업이다.

트레져헌터의 송재룡 대표는 “2015년 창업 후 K-콘텐츠 기반의 다채널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며 MCN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기반 사업 밸류를 창출하며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새로운 주주 여러분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장기 비전을 적극 지지해주신 신규 주주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성공적인 상장 및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넥스트 미디어 그룹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 육성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메타버스 기반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기획과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핫 키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 특화 콘텐츠 제작, NFT 기반의 디지털 굿즈 등 메타버스 MCN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MCN 3.0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11월 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절차를 시작, 2022년 연초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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