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故송재호가 1주기를 맞았다.

송재호는 지난해 11월 7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지병으로 일년 넘게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영면했다.

1937년생인 송재호는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1959년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반평생 넘게 배우로 활약했다. 고인은 생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이뿐 아니라 국제사격연맹 심판으로도 활약하는가 하면, 야생생물관리협회장을 맡아 환경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고인은 경인 용인 평온의 숲 에덴낙원에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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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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