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은원이 26일 대전 LG전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으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대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대전=윤세호기자] 경기 중 사구로 교체된 한화 정은원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정은원은 26일 대전 LG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상대 선발투수 임준형의 공에 오른손등을 맞았고 6회초 수비 중 이도윤과 교체됐다.

이후 정은원은 검사를 위해 병원을 향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상태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정은원 선수가 충남대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했다.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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