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대표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한국 영화계의 거목 故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별세했다.

이태원 대표는 24일 세상을 떠났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낙상사고를 당해 1년 7개월여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대표는 태흥영화사를 설립해 ‘아제아제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서편제’ 등을 제작하며 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 ‘취화선’, ‘춘향뎐’ 등 임권택 감독의 작품을 함께 하며 영화계에 거목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 역시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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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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