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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국인 투수 테드 웨버가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웨버는 12일 마산 롯데전에서 7이닝 동안 110구를 던지며 10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지난 5월 7일 목동 넥센전에서 기록햇던 8개의 삼진 기록에 2개를 더했다.
웨버는 1회 2개, 2회와 3회 1개, 4회와 5회 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7회 이날 9번째 삼진을 잡은 뒤 김대우마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처음으로 한 경기 두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웨버의 공에 롯데 타자들의 방망이는 허공을 가르기 일쑤였다.
웨버의 호투에 힘입어 NC는 7회까지 6-0으로 앞섰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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