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구도 분수령, K2 피 말리는 '승점 6짜리' 승부 펼쳐진다
    • 입력2021-10-14 14:48
    • 수정2021-10-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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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피 말리는 ‘승점 6짜리’ 승부가 K리그2(2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오는 16~17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에서 1부 다이렉트 승격권이 주어지는 우승팀과 한 장 남은 준플레이오프(PO) 진출 팀이 가려질 것이다.

우선 지난 33라운드에서 FC안양과 2-2로 비겨 자력 우승 기회를 미룬 선두 김천 상무가 다시 한번 ‘2부 챔프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김천은 17일 오후 1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1995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승점 64로 선두를 질주 중인 김천은 2위 안양(승점 56)과 승점 격차 8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 잔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이날 승점 3을 보태면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부 우승을 확정한다.

반대로 부천이 고춧가루 부대 구실을 할지 관심사다. 부천은 최근 4경기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특히 30라운드에서 4위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눌렀고, 32라운드에서 3위 대전하나시티즌과 1-1로 비겼다. 그리고 지난 33라운드에서는 5위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는 등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을 쌓았다. 올 시즌 김천과 세 차례 경기에서 1무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으나 최근 오름세를 바탕으로 김천 사냥까지 노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은 박창준이 공격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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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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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부산과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17일 오후 4시 광양전용구장에서 격돌한다. 승점 49를 기록 중인 전남은 비기기만 해도 부산(승점 41), 6위 경남FC(승점 40)와 승점 격차를 7 이상으로 벌리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준PO 무대에 선다. 하지만 ‘비겨도 된다’는 생각은 없다. 준PO는 3위와 4위 팀이 격돌하는 데 3위 팀은 비기기만 해도 PO 무대에 설 수 있다. 현재 전남은 3위 대전(승점 52)과 승점 격차가 3에 불과하다. 부산을 잡으면 얼마든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승리 전략을 꾸리고 있다. 반면 부산은 반드시 전남을 잡아야만 남은 경기에서 준PO 티켓을 노릴 수 있다.

대전은 하루 앞선 16일 충남 아산(7위·승점 37) 원정 경기에 나선다. 대전은 지난 33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4-1로 완파하며 4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승리의 히어로는 지난여름 강원을 떠나 대전으로 적을 옮긴 마사. 그는 안산전에서 해트트릭을 쏘아 올렸다. 대전 이적 이후 첫 경기에서 다쳐 한 달여 그라운드를 떠났던 그는 복귀 이후 10경기에서 6골을 집어넣으며 고공비행하고 있다. 특히 마사는 유효 슛 9개로 6골을 터뜨렸다. 안산전에서는 세 차례 슛 모두 득점으로 연결할 정도로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 그가 충남 아산을 상대로도 매서운 발끝을 뽐낼지 지켜볼 일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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