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메타버스 도입 확대하는 유통업계
    • 입력2021-10-07 10:49
    • 수정2021-10-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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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 사진자료2]
  제공 | 하이네켄코리아

[스포츠서울 | 동효정 기자] 유통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부터 제품 품평회, 상품 전시 등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일들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인천 트래블 마켓’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트래블 마켓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송도점을 온라인에 그대로 옮겨 놓은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열리는 온라인 관광상품 홍보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 숙박, 여행 상품, 관광 기념품 업체 40여 곳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가상 공간에 조성돼 있는 참여 기업 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서 오프라인 공간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가상 전시 체험 공간’을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메타버스 플랫폼 ‘히든 오더’ 모바일앱을 통해 가상 전시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 모카가든’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메타버스 모카가든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시간·장소에 대한 제약없이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게임처럼 만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고추장 치킨쉑 재출시를 기념해 메타버스에서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SPC그룹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온라인 시식회를 진행했다. 미국 쉐이크쉑 1호점이 위치한 메디슨 스퀘어 파크를 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제품의 앰버서더로 가상 모델 ‘루시’, ‘루이’, ‘아뽀키’를 선정해 뉴욕에서 고추장 시리즈를 즐기는 모습을 SN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추장 시리즈를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시식회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최근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APGP(Asia Pacific Graduate Program) 채용설명회를 국내 외국계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했다. Z세대들이 중심이 되는 구직자들과 보다 친근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 가상공간은 하이네켄의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하이네켄 익스피어런스존’과 직무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커리어 익스피어런스존’으로 구성했다.

하이네켄코리아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본 것은 처음인데 지난 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들을 다양하게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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