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비즈공예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김예은이 일상 속 ‘슬기로운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김예은의 취미생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수수한 차림으로 가죽공예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매우 좋아해 직접 해볼 수 있는 공예를 찾다 가죽공예를 시작하게 됐다는 김예은. 공방을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죽시장에 들러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공예를 즐기는 등 공예에 대한 찐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예은은 “가죽의 질감이 좋고 만드는 과정이 꽤나 디테일해서 더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직접 만든 제품을 쓰다 보면 조금씩 가죽이 달라지는데 그 변화를 보는 것도 매력적이다”며 가죽공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즈공예를 하는 모습도 담겨있는데, 시간나는 틈틈이 가죽공예 뿐만 아니라 비즈공예, 목공예, 뜨개질 등 다양한 공예를 즐기고 있다고.

최근 김예은은 2019년 촬영했던 한국, 대만 공동제작 영화 ‘짱개’의 대만 개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장지위 감독의 장편독립영화 데뷔작으로 도쿄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그녀의 영화 첫 주연작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김예은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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