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노리는 류지현 감독
LG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잠실=남서영기자]“김윤식이 자기 역할을 다했다.”

LG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3위 LG는 2위 삼성과의 게임 차를 1경기로 줄였다.

선발 투수 이우찬이 2.1이닝 2안타 1삼진 3실점(1자책)으로 내려간 뒤 김윤식이 3.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이 부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하는 동안 타선에서는 8번 포수로 출전한 유강남이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김윤식이 가장 중요한 경기에 등판해 자기 역할을 다했다. 타자들도 모두 잘했다. 초반 공격력 부분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평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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