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_343회 리뷰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맛있는 녀석들’ 황치열이 뚱3과 함께하며 먹는 행복을 되찾았다.

지난 17일 오후 8시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43회에서는 게스트 황치열과 함께 먹방을 펼치는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뚱3은 운전대를 잡은 황치열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은 우대갈비 맛집으로 향했고, 스스로 ‘쪼는맛’에 당첨된 유민상이 ‘한입만 면제권’을 사용해 전원 먹방에 돌입했다.

뚱3과 황치열은 연신 “와”를 외치며 우대갈비 16인분, 삼겹살 2인분, 된장찌개 2인분, 공깃밥 4인분을 1시간 30분 만에 해치워버렸다. 앞서 “아침에 잘 못 먹는다”고 말했던 황치열이 “이렇게 많이 먹을 줄 몰랐다. 아침에 식욕이 없었던 게 아니라 같이 먹을 사람이 없었던 거였다”라고 스스로에게 감탄했다.

이후 네 사람은 태국의 돼지뼈찜인 랭쎕을 먹기 위해 이동했고, 이번에도 유민상이 적립해놓은 ‘한입만 면제권’을 사용해 2번 연속 전원 먹방에 성공했다. 아침 식사 후 “배가 부르다”던 황치열은 랭쎕을 비롯한 다양한 태국 요리의 등장에 입맛을 다셨고, ‘펜뚱하우스’ 뚱3에게 우등생으로 인정받았다.

방송 말미, 황치열은 “‘맛있는 녀석들’을 영상으로 보면서 ‘진짜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했다. 사실 저도 그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그동안 먹는 방법을 잊어버렸던 것 같다”라면서 “오늘 이렇게 먹으면서 계속 웃었는데, 이게 바로 행복이고 건강이 아닐까 싶다”고 소감을 밝혀 뚱3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 |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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