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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 재형, 최부기(왼쪽부터)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구독자 142만 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몰래카메라 전문 유튜브 채널 ‘동네놈들’이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탈영한 이등병 동생을 포상금 올려서 팔아넘긴다면?!!!’이라는 제목의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멤버인 진호는 휴가 복귀를 하지 않은 탈영병을 연기했고, 최부기는 소주를 탄 커피를 마시고 잠이 든 진호 몰래 탈영 신고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진호의 군대 후배로 또 다른 탈영병을 연기한 재형은 몰래카메라 영상을 위해 실제로 군인 머리를 한 민모습을 보여주어 구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탈영병 진호와 재형은 최부기에게 도움을 얻으려고 했지만, 되레 최부기는 보상금 500만 원에 눈이 어두워 두 사람을 신고하면서 에피소드가 전개됐다.

세 사람의 심각한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일반인들은 상황 전개에 웃음을 짓 기도 했지만, DP가 들이닥치자 놀라는 모습도 보여줘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의 인기드라마 ‘D.P.’(군무 이탈 체포조)를 패러디한 것이어서 시청자들의 커다란 공감을 샀다.

해당 영상은 현재 14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역대급 몰카다’, ‘진호는 찐으로 취한 듯’, ‘요즘 동네놈들 영상이 자주 올라와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네놈들’은 구독자 수 142만 명, 누적 조회 수 3억 630만 회의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몰래카메라 유튜브 채널로 최근 글로벌 에이전시 지엠씨케이(GMCK)와 전속 계약을 맺어 한 차원 높은 활동을 예고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동네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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