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코로나19 영향, 전기오븐 판매량 급증"
    • 입력2021-09-16 13:39
    • 수정2021-09-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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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올해 전기오븐 판매량 137% 성장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전기오븐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 전자랜드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최근 전기오븐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16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기오븐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체 판매량이 2019년 대비 4% 증가했던 것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이같은 전기오븐의 인기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예상보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하며 ‘홈쿡’, ‘가정간편식’이 트렌드로 부상하며 간편하게 오븐과 튀김기의 역할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이 꺾이지 않고 집콕과 집밥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기 위해 오븐 조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전기오븐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수분을 건조시키므로 홈베이킹 등 촉촉함이 필요한 일부 요리법에서는 오븐 조리가 더욱 적합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의 출시도 전기오븐 판매 성장의 이유로 꼽힌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의 기능을 포함한 ‘올인원’ 제품도 등장했다. 다기능 전기오븐은 하나의 제품으로 오븐 조리를 비롯한 여러 기능을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어 특히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과 집밥 트렌드 안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홈쿡과 홈카페 열풍이 취미를 넘어 식생활의 표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전기오븐을 비롯한 신 주방가전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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