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편의점 CU 손잡고 '금융특화점포' 만든다
    • 입력2021-09-05 14:45
    • 수정2021-09-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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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X 하나은행 금융 특화 편의점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서울 송파구에 업계 최초 상업자 표시 편의점인 ‘CU X 하나은행 금융 특화 편의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공 | BGF리테일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하나은행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새로운 개념의 ‘금융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 양사는 편의점에서 ATM기를 사용하는 등의 일부 제한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을 뛰어 넘어 편의점과 은행이 완벽하게 결합돼 고객에게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BGF리테일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형 혁신채널 구축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서울 송파구에 ‘CU × 하나은행 금융 특화 편의점’을 이르면 이달 말쯤 오픈한다. 이 점포의 인근 500m 내에는 일반 은행 및 자동화지점이 없어 금융 업무가 필요한 고객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매장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양사의 이름을 모두 내 건 ‘상업자 표시 편의점’(PLCS)으로 기존 숍인숍 방식을 넘어 공간은 물론 제휴 서비스와 콘텐츠를 완전히 결합했다.

금융 특화 편의점에는 금융 서비스를 위한 전용 공간인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을 만든다. 이곳에는 종합금융기기인 STM이 설치돼 은행 상담원과 직접 상담 연결을 통해 계좌 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OTP) 발급 등의 업무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 특화 편의점을 통해 하나은행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고 CU는 오프라인 소비 채널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신사업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편의점 인기 상품과 금융 상품을 결합한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고 포켓CU에 적립되는 스탬프를 활용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적금 상품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CU POS를 활용한 무통장 송금 서비스 등 편의점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고객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출시, 온라인 채널 이벤트 제휴 업무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금융과 생활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해 보다 많은 고객들께 일상 속에서 편리한 종합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금융 특화 편의점은 유통과 금융 컨버전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다. 편의점의 공간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생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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