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선전기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효선전기가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효선전기는 3일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메디인병원에 ‘릿웰 UV 공기살균기’(litwell UV Air Sterilizer)’ 4대를 기증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했다. 지역내 의료기고나과의 상생협력으로 바이러스 방역에도 힘을 보탠다.

효선전기는 자사에서 개발한 릿웰 UV 공기살균기는 최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바이러스학실험실을 통해 바이러스(코로나 PEDV) 살균 시험을 진행, 5초만에 99.99% 사멸하는 능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병원내의 감염 방지에 일조한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후원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받은 메디인병원은 코로나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지역내의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에 적극 동참해 왔다. 메디인병원은 현재 파주시 금촌동에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만2천㎡ 규모로 확장, 신축중이다. 내년 3월에 파주시 최초로 300병상 이상의 입원실, 응급시설, 건강증진센터,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19개 진료과목을 갖춘 민간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효선전기 박현주 대표는 “코로나시대에 바이러스 살균을 통한 방역에 일조하고자 살균력, 편의성, 안정성을 갖춘 릿웰 UV 공기살균기를 개발하였으며, 이번에 지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메디인병원에 제품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내의 학교, 노인센터 등 공익시설에도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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