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산구청장 인종차별 반대 리브투게더 챌린지 (2)

[스포츠서울|광산구=조광태 기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시작한 국제적인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22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나섰다.

김삼호 구청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은 다양한 외국인주민 공동체와의 협력과 연대가 답이다”며 “특히,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만큼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동체로 거듭 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인종차별 대신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를 외친 김삼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건영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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