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김예림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듀오 투개월 출신 가수 김예림(림킴)이 신곡 ‘폴링(FALLING)’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30일 김예림의 소속사 림 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김예림의 신곡 ‘폴링’은 속삭이는 듯 나지막한 목소리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채워진 팝 장르의 곡이다. 바다의 여신 세이렌(Seiren)을 모티브로한 ‘폴링’은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자신도 모르게 깊이 빠져드는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김예림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DPR CREAM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예림

김예림은 “작업하는 과정에서 문득 낯설게 느껴진 내 목소리에서 위안을 받고 이 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한 곡”이라며 “‘폴링’을 들으시는 분들 모두 잠시나마 가장 좋았던 시절들의 감정들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을 곡의 분위기에 맞게 환상적인 3D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또 국내 최정상의 퍼포먼스 팀 원밀리언과 댄스 콜라보레이션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예림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2019년 발표한 ‘SAL-KI(살기)’를 시작으로 ‘옐로우(YELLOW)’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내는 중이다. 지난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할 만큼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김예림은 라디오, TV 및 온라인 방송 등 좀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며 아시아를 비롯해 해외 활동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 림컴퍼니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