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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슈미트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서울 | 도쿄=김용일기자] 모델로도 활동중인 독일의 ‘육상계 바비 인형’ 알리샤 슈미트(23)에 대해 연일 일본 언론이 관심을 두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30일 ‘가장 아름다운 선수, 슈미트의 선수촌 입성에 일본 팬이 환영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그가 2020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 선수촌에서 생활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다른 다수 일본 언론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슈미트의 훈련 장면을 포착해 보도하기도 했다.

키 173㎝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슈미트는 400m 계주를 주 종목으로 한다. 스포츠브랜드 푸마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210만 명이 넘는다. 유튜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U-20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4x400m 계주 은메달과 2019년 U-23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4x400m 계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슈미트는 30일 오후 8시 4x400m 계주 혼성 1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슈미트
출처 | 슈미트 인스타그램 캡처

도쿄 입성 이후 자신의 근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엔 선수촌에서 소바와 오코노미야키가 곁들여 나온 식사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그는 ‘올림픽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음식도 맛있다’며 만족해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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