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FC안양 어드바이저 송종국이 자연인의 삶을 살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강원도 홍천의 골 깊은 산 중턱에서 홀로 살고 있는 송종국의 삶이 그려진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조별예선 3차전이던 포루투갈전 상대 핵심 공격수 루이스 피구를 철통방어했던 송종국은 터키와 3~4위 전에서 중거리슛으로 득점하기도 했다.

송종국은 또한 과거 MBC ‘아빠 어디가’를 비롯해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쌓기도 했다. 최근에는 FC안양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그가 해발 1000m 깊은 산골에 거주하는 이유는 뭘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서 송종국은 밀짚모자를 눌러 쓰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오가는 이 하나 없는 이 곳에서 생활이 행복하다”며 자연인의 생활에 만족을 표현했다는 후문이 들리기도 한다.

자연인으로 변한 송종국의 모습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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