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합동순찰
쪽방 합동 순찰 현장 모습(사진제공=동구)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인천 동구 허인환 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쪽방상담소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동구청에 따르면 관내 여인숙 및 괭이부리마을 일대의 쪽방지역 120세대를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폭염 속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하고 생수와 냉방물품,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

▶이와관련 동구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폭염기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쪽방상담소와 합동으로 매일 쪽방가구를 방문해 건강확인 및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관련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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