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교육 후 단체사진
전남스포츠인권센터가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원들을 상대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서울l 무안=조광태 기자]전남도내 직장운동경기부 대상으로 인권보호를 위해 전라남도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가 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 스포츠인권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직장운동경기부(근대5종, 스쿼시, 우슈, 소프트테니스, 카누, 펜싱)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46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인권에 이해, 스포츠인권 침해 현황, 인권 침해 관련 법, 정책, 조직 내 인권침해 발생 원인, 유형 및 사례, 피해자 지원 제도, 2차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남스포츠인권센터는 지난 1월에 개소해 전남체육인의 인권보호와 체육계 비리 개선을 위해 독립성, 전문성, 신뢰성을 갖춰 찾아가는 교육, 정기적인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인권우편함 운영 등 체육인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통해 도내 직장운동경기부 뿐만 아니라 전남체육인 모두가 인권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으로 체육인 인권 신장을 위하고 예방교육을 원하는 체육단체는 전라남도체육회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재무 회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체육계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악습의 고리를 끊고, 체육의 공정성을 위해서 스포츠인권센터는 전남체육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권리로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내 팀, 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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