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자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A PLAY(에이 플레이)’를 개발하고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아센디오는 자사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A PLAY (에이 플레이)’를 제작해 새로운 콘텐츠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플랫폼 내 아센디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아센디오가 제작한 작품 외에도 현장 비하인드 컷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아센디오 A PLAY 앱은 오는 9월 론칭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센디오는 A PLAY를 통해 선보일 첫 번째 작품으로 웹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를 준비 중이다. ‘첫사랑만 세번째’는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첫 미드폼(mid-form) 시리즈물로 올 하반기에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wavve), 대만 라인티비(Line TV), 위티비(WeTV), 아이플릭스(Iflix) 등 전세계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의 주요 배역 캐스팅은 오는 8월 아센디오가 주최하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아센디오는 “A PLAY를 통해 아센디오가 만든 양질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수요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 신선하고 참신한 장르의 숏폼, 미드폼 작품을 기획해 A PLAY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센디오는 올해 초 동남아, 미주, 일본 등에 숏폼(short-form)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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