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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들에게 일갈했다.

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여기에는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아파 보인다고, 넉넉하게 입으면 사내 같다고, 딱 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많이 먹으면 돼지라고, 조금 먹으면 까탈스럽다고, 명품 좋아하면 된장녀라고, 보세 좋아하면 꾸밀 줄 모른다고,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하니까 내 맘대로 사는 게 좋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태연SNS

이는 악플에 대한 태연의 소신이 담긴 대목으로, 누리꾼들은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과거 악플과 루머에 시달렸을 때, 이를 고소로 대응한 바 있다.

한편 태연은 지난 6일 싱글 ‘위크엔드(Weekend)’로 컴백했다. 지난해 12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사진ㅣ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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