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_이준혁 특별 출연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이준혁이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 출연한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특히 ‘간동거’는 1회 김응수, 한지은을 시작으로 오현경, 장성규, 정소민, 고경표, 강미나, 이규성, 손성윤, 심형탁 등 든든한 특별 출연 군단의 활약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8일 14회 방송에서는 배우 이준혁이 특별 출연한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기획사 대표 ‘연준석’으로 찰진 연기를 펼친 이준혁은 ‘진심이 닿다’를 연출한 박준화 크리에이터와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이준혁은 역사학과에서도 엄격하기로 소문난 일명 ‘박보검 교수’로 분한다. 이에 극중 이혜리(이담 역), 김도완(도재진 역), 박경혜(최수경 역)와 찰진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이준혁은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준혁은 긴 머리를 하나로 올려 묶고 회색의 개량 한복을 차려 입고 있는데, 마치 자연인이 된 듯 포스를 발산한다. 특히 너털웃음을 짓다가도 무언가를 보고 심각하게 인상을 쓰고 있어 그의 역할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준혁은 작품마다 맛깔 나는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바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상승한다.

‘간동거’ 제작진 측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이준혁 배우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이준혁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유쾌한 장면이 탄생됐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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