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캠핑족 겨냥 실속형 대용량 제품 출시
    • 입력2021-07-04 16:14
    • 수정2021-07-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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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대용량 토마토 파스타소스 4종
대용량 토마토 파스타소스 4종. 사진| 샘표 폰타나 제공

[스포츠서울 | 동효정 기자] 캠핑 인구 700만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대용량 육류는 물론 대용량 식품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의 올 5월 축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8% 증가했으며 롯데마트의 경우 올해부터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안심, 채끝, 등심 프라임 등급 상품의 지난 5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139.8% 성장했다.

캠핑족 증가에 따른 육류 소비가 늘면서 패키지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1인 가구 중심의 홈쿡 문화로 소용량, 간편식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의 캠핑족 공략을 위한 대용량 패키지가 증가하는 추세다.

프리미엄 미국산 소고기 엑셀비프의 소포장 제품 브랜드 ‘엑셀컷’(Excel Cut)은 캠핑 시즌을 맞아 쿠팡 전용 냉장 커플팩 신제품을 출시했다. 엑셀컷 커플팩은 인기가 많은 정통 스테이크 부위를 한 팩에 400g 이상씩 포장한 제품으로 부채살, 살치살, 척아이롤을 원육과 허브솔트 시즈닝 제품으로 선보였다.

엑셀컷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IPC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소고기로 신선도 유지를 위한 ‘다프레시’(Dafresh) 포장법을 적용했다. 외부 공기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침입을 차단하는 고급 진공 포장법으로 캠핑장에서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코로나19 이후 캠핑족 소비자 잠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업계 최초로 제로 칼로리 토닉워터를 출시하며 대용량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진로토닉워터의 45년 레시피 기술력으로 고유의 맛과 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까지 낮췄다. ‘진로토닉워터 제로’ 1개 페트(300㎖)의 열량은 10㎉로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당 4㎉미만 시 무칼로리 표기 가능)에 해당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시장 상황과 홈술·홈파티 수요 증가에 맞춰 맛과 칼로리, 포장단위, 용량 등을 다양화하며 토닉워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MZ세대 중심으로 토닉워터를 소주에 섞어 마시는 ‘소토닉’이 인기를 끌자 ‘토닉워터 깔라만시’, ‘토닉워터 자몽’ 등 확장제품을 출시했다. 채널별 주요 타깃 특성을 고려해 편의점은 홈술, 혼술족 대상으로 판매하며 대용량 수요가 큰 할인점과 대형마트에는 6입, 12입, 18입 묶음상품을 판매해 홈파티족과 캠핑족을 공략하고 있다.

정통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는 크림, 미트 파스타소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각자 취향에 맞게 각기 다른 맛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1인용 파우치 파스타소스에 이어 지인들과 함께 근사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파스타소스 4종을 출시했다.

식품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대용량 제품 수요가 급증했다. 식품업계도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커플팩이나 패밀리팩과 같이 캠핑족을 겨냥한 가성비 좋은 대용량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으며 마케팅 경쟁도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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