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사)골프장경영협회는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론더리백을 환경보호차원의 자발적 참여로 더 이상 골프장에서 론더리 백을 제공하지 않기로 규정하면서 해당 물품은 골퍼들이 직접 준비해야하는 필수품이 됐다.


론더리백은 골프 운동 전 후, 운동복 및 세탁물을 보관하는 주머니로 보통 비닐봉투를 사용하여 의류를 보관하던 물품이다. 보통 가방 또는 락카에 넣어두고 다니다 보니 땀냄새 같은 악취가 심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중원엘에스가 골퍼들을 위해 쾌적함을 유지하면서도 악취를 방지할 수 있는 론더리백을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원엘엔에스의 론더리백은 디자인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상단, 중단, 하단의 3군데 공간에 나눠 넣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각 단별로 실용성 있게 제작했다.


상단에는 운동화, 운동복 하의 바지 치마 등을 담을 수 있고, 중단에는 운동복 상의 반팔, 긴팔 등을 담는 것을 추천한다. 하단에는 양말, 속옷, 모자 등 작은 물건을 담을 수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중원엘엔에스의 골프 론더리백은 활용도까지 높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총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공간마다 봉제와 지퍼로 마감되어 있어 소품분리, 냄새분리, 오염분리가 가능하여 넉넉한 사이즈로 정리가 가능하다.


골프웨어 뿐만 아니라 요가, 수영,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여행 시 보조백, 수학여행, 여성위생용품, 기업연수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휴대성이 좋아 샤워장 또는 세탁물 보관으로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 전사 시스템을 사용해 만드는 중원엘엔에스의 론더리백은 총 6단계를 거친 까다로운 공정을 통해 제작됐으며, 자외선 4등급을 사용한 런백으로, 파라솔에도 사용되는 원단을 사용하여 햇빛에 강하게 노출되어도 쉽게 변색되지 않는다.


중원엘엔에스 업체 관계자는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론더리백을 구매할 때는 색의 변질, 원단의 마모성, 품질검사 여부 등을 필수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여름에는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긴 시간 활동하는 경우 땀에 젖은 의류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론더리백 사용으로 악취나 오염이 다른 짐에 묻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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