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X이니스프리, 이벤트 진행오는 28일 선착순 응모로 한 쌍 선발1박 2일간 캠핑카 숙박·힐링 프로그램‘제주하우스·돌송이 차밭’서 특별 체험티소믈리와 다례체험·녹차밭 스냅촬영건강원료 듬뿍든 브런치박스 감성 톡!행운의 당첨자만 누리는 ‘녹차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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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우스에서의 저녁 식사. 녹차 밭이 운치를 더한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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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한 캠핑카의 녹차뷰가 눈을 정화해준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양미정기자]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먹을 수 없는 음식, 특별한 스냅사진 촬영, 선착순 단 한 팀에게만 제공합니다.”

독특한 숙소가 모인 에어비앤비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뭉쳤다. 협업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행운의 주인공은 선착순 단 1팀뿐! 오는 28일 오전 10시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된 한 팀은 오는 8월 6~7일 1박 2일간 특별한 캠핑카 숙박 및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제주 녹차 밭에서의 초록빛 하루’는 아무리 많은 돈을 지급해도 참여할 수 없는 프라이빗 이벤트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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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용 감성 캠핑카 전경.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 에어비앤비 특별 이벤트 시리즈

이번 캠페인은 에어비앤비의 특별 이벤트 시리즈 중 하나다. 선발된 게스트는 개성 넘치는 독특한 공간을 방문,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일생의 단 한 번뿐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와 함께 보내는 하룻밤 이벤트를 열었고, 미국 말리부에서는 바비 인형의 드림 하우스 이벤트를 진행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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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송이 차밭에서 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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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 차밭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이니스프리는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로서 ‘아무나 방문할 수 없는’ 제주 돌송이 차밭과 서광 차밭, 제주하우스에 각종 체험 행사와 숙박 공간을 마련했다. 이니스프리는 스테디셀러 ‘그린티 라인’ 등에 돌송이 차밭과 서광 차밭의 고품질 녹차를 원료로 사용하는 녹차 사랑 브랜드다. 모기업 아모레퍼시픽은 기술력을 토대로 오설록연구소를 설립, 오랜 시간 녹차를 연구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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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이미지.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제주 녹차 밭에서의 ‘마법 같은 하루’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행운의 응모자 1명과 동반자 1명은 한국 거주자로 제한한다. 예약에 성공한 게스트는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스테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예약금액은 1만 2,000원. 현장에서 현금으로 환급해주니 결과적으로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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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송이 차밭 다례 체험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행운의 게스트가 경험할 녹차 빛 특별 프로그램

기자는 이벤트 소개를 위해 지난 18일 제주도를 방문, 행운의 게스트가 경험하게 될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해봤다.

게스트에게는 녹차 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었다. 돌송이 차밭에서는 녹차 연구개발 전문가 오설록연구소 이민석 연구소장과 함께 신선한 찻잎을 따보고 발효 과정을 견학했다.

이민석
녹차 잎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민석 연구소장의 모습.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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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연구소장이 관광객들에게 녹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이후 녹차 밭 한가운데 있는 특별한 건축물 안에서 이민우 티 소믈리에와 함께 한국 전통 다례를 모티브로 한 다례 체험 시간을 가지며 녹차의 깊은 세계를 음미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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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뒤 수확한 녹차잎은 이곳에서 따뜻한 차로 재탄생한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또 제주 현지의 에어비앤비 체험 호스트가 진행하는 야외 요가 클래스, 유명 사진작가 주초롱의 ‘푸르른 녹차밭에서의 스냅 촬영’을 안개비가 내리는 돌송이 차밭에서 경험했다. 날씨가 궂어 사진을 찍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분위기 있는 스냅 사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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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송이 차밭에서 찍은 스냅 사진.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이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들러 셰프의 설명이 곁들여진 제주 하우스 시그니처 메뉴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건물 안에서는 에어비앤비 체험 호스트와 식물을 주제로 한 보태니컬 아트 체험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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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우스 시그니처 메뉴.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게스트들은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옆 서광 차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정박한 캠핑카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아담해 보이는 겉면과 달리 실내는 꽤 아늑하고 쾌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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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우스 옆 서광 차밭에 정박한 캠핑카.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캠핑카 앞 휴식 공간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일상에서 지친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핑카 안에서는 초록빛 광활한 녹차 밭이 운치를 더해 마법에 빠진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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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내부.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이튿날 아침에는 제주도에서 자란 건강한 원료로 만들어진 인기 브런치 메뉴와 음료가 포함된 ‘제주 피크닉 세트’를 잔디밭 위에서 즐길 수 있다. 제주도 해녀들이 물질할 때 들고 다니는 새참 바구니를 이용해 제주만의 감성을 더한다. 제주 하우스 셰프는 제주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제주 피크닉 세트에 자부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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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피크닉 세트.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제주 녹차 밭’ 주제로 특별 구성…“자연이 선사하는 매력에 더 가까이”

많은 사람이 제주여행을 계획할 땐 바다 혹은 화산, 오름 등을 떠올린다. 녹차 밭은 가끔 들리는 코스 중 하나로 여기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오롯이 녹차 밭 중심의 여행을 경험해보면 자연이 선사하는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녹차 밭에만 가는 것이 아닌 녹차를 테마로 특별히 구성된 프로그램을 즐기다 보니 1박 2일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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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 차밭에서의 일몰.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이니스프리의 이혜진 마케팅 디비전 상무는 “깨끗한 녹차 밭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자연은 천혜의 선물”이라며 “이니스프리가 제주의 건강함과 매력을 제품에 담아내려고 하는 것처럼, 에어비앤비와 함께 만든 이번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이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비앤비 코리아 손희석 컨트리 매니저는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호스트 커뮤니티가 있는 제주에서 이니스프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특별한 힐링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자연을 찾아 소중한 사람들과 친밀한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그와 같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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