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YONHAP NO-2339>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쿠팡이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 물류센터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고(故) 김동식 소방경에게 애도를 표했다.

쿠팡은 19일 임직원 명의로 낸 입장문을 통해 “덕평 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故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쿠팡 측은 “저희 회사는 순직하신 소방관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회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21일 오전 9시30분 경기 광주시 시민체육공원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김 소방경에 대한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vivid@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