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비니루-하우스 展_작품2
임형준,#_daily_pan_tto,409x318cm,acrylic,acrylic pen on panel,2021.

[광산구=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5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머피: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들’ 작가 단체의 ‘비니루-하우스’ 展(전)을 연다.

이 전시는 2021년도 시각예술 창작지원 분야 지방보조금 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광산아트플러스’ 34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다.

‘비니루-하우스’ 展은 환경, 장소에 따라 변해가는 인간 모습에 대한 의구심을 비닐하우스라는 생태계로 대변하고 의미를 확장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비닐하우스 속 식물에 주어진 환경, 장소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큰 운명을 상징한다.

인간은 자신이 속할 곳을 선택하여 나가거나 지금 현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시대 청년예술가 9명은 비닐하우스에 대한 각자의 정의와 선택지를 내려 그들만의 시각언어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전시는 7월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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